소지섭과 이지아가 데님 브랜드 '드레스투킬'의 여름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지난달 청담동의 한 까페에서 이뤄졌으며 촬영은 자신만의 강한 색채를 가지고 있는 조선희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아 진행시켰다.

5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컨셉으로 첫 번째 봄 시즌 화보를 선보였던 '드리스투킬'측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본격적인 둘의 사랑을 그려냈다.

새로운 화보는 '로미오' 소지섭의 집에 줄리엣 이지아가 찾아가 함께 사랑을 속삭이는 스토리로 진행됐다.

소지섭과 이지아는 프로 모델을 능가하는 포즈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종일관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광고 관계자는 "두 사람의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이 드레스투킬이 추구하는 세련됨과 잘 어울린다"라며 "특히 이번 여름 시즌에는 이지아씨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12월 종영한 '태왕사신기'를 끝낸 후 휴식기간을 보낸 후 차기작인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을 앞두고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지아의 '로미오'인 소지섭은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며 일본 영화 ‘게게게노 키타로’에 도깨비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서 그는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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