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가우디파크가 마루바닥재 시장을 석권하게 될 겁니다."

조문환 구정마루 대표는 신개념 온돌마루 바닥재 가우디파크의 시장성에 대해 "온돌 마루바닥재의 최대 단점인 강도를 4배로 향상시킨 만큼 강화 마루와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격도 기존 온돌 마루바닥재 제품과 비슷하게 책정,대중성을 넓혔다는 것이 조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3.3㎡당 12만원 안팎인 기존 온돌 마루바닥재 시공비의 2~3%만 추가 부담하면 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기존 코팅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찾아내다 아예 코팅 소재 자체를 바꾸는 발상의 전환으로 고강도 온돌 마루바닥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500회 이상의 시행착오를 거쳐 기존 도료와 달리 2%의 나노탄소 복합체를 첨가한 특수 도료를 개발함으로써 표면 강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그는 "마루바닥재 발명국인 일본에서도 기술 제휴를 제안해 올 정도로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마루바닥재 브랜드를 만든다는 목표로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