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졸 신입 채용 20~30%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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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경제 살리기의 분위기를 타고 올해 주요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작년에 비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08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에 따르면 SK, 금호아시아나, 한화, 두산 등 주요 그룹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작년에 비해 20~30% 늘려 잡았다.
작년에 1천100명을 뽑았던 한화그룹은 올해 36.4% 증가한 1천500명을 선발키로 했고 두산그룹은 작년 1천100명에서 올해 20% 증가한 1천3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K그룹도 작년 670명에서 20% 늘린 800명의 올해 신입사원을 뽑기로 했다.
최근 활발한 인수 합병으로 그룹 규모를 키우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우는 작년 300명에서 올해에는 33.3% 증가한 4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 LG전자는 1천명, 롯데그룹 1천300명, 포스코 240명 등은 작년과 채용 규모가 비슷하며 현대중공업은 상반기에 250~300명을 뽑는다는 계획만 세운 상태다.
GS그룹은 상반기에 인턴 사원 80~100명을 뽑을 계획만 세웠을 뿐 정식 공채 인원은 미정이다.
삼성그룹과 현대차도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08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에 따르면 SK, 금호아시아나, 한화, 두산 등 주요 그룹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작년에 비해 20~30% 늘려 잡았다.
작년에 1천100명을 뽑았던 한화그룹은 올해 36.4% 증가한 1천500명을 선발키로 했고 두산그룹은 작년 1천100명에서 올해 20% 증가한 1천3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K그룹도 작년 670명에서 20% 늘린 800명의 올해 신입사원을 뽑기로 했다.
최근 활발한 인수 합병으로 그룹 규모를 키우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우는 작년 300명에서 올해에는 33.3% 증가한 4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 LG전자는 1천명, 롯데그룹 1천300명, 포스코 240명 등은 작년과 채용 규모가 비슷하며 현대중공업은 상반기에 250~300명을 뽑는다는 계획만 세운 상태다.
GS그룹은 상반기에 인턴 사원 80~100명을 뽑을 계획만 세웠을 뿐 정식 공채 인원은 미정이다.
삼성그룹과 현대차도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