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15일 '제3회 대한의사협회-화이자 국제협력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김명호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86)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1991년부터 10여년 동안 네팔에서 의료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현지에 가우리샹카 병원을 설립하는 등 환자 진료와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0일 '제60회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열린다.

김 교수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