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6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고,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남북도 및 강원도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경상북도부터 비(강수확률 40~60%)가 오겠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후 늦게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또한, 중부지방은 아침에 안개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4도로 15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오후에 1.5~2.5m로 점차 높아 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상청은 17일 목요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고, 그 밖의 지방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강수확률 40~80%)가 조금 온 후 아침에 경기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개겠으며,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