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분기 실적 부진한 듯..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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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6일 다음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검색광고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하면서 1분기 매출액이 작년 4분기대비 2.2% 감소한 5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29.1%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전분기말 대비 인원이 약 100명 증가한데다 연봉인상, 인센티브 지급 등 인건비가 35.6%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급수수료 증가, 방송컨텐츠 확보로 외주 가공비도 전분기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10만8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3월 카페 컨텐츠 DB 추가로 검색 트래픽이 증가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고, CPM(정액제) 검색광고 입찰제 도입 효과가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검색광고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하면서 1분기 매출액이 작년 4분기대비 2.2% 감소한 5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29.1%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전분기말 대비 인원이 약 100명 증가한데다 연봉인상, 인센티브 지급 등 인건비가 35.6%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급수수료 증가, 방송컨텐츠 확보로 외주 가공비도 전분기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10만8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3월 카페 컨텐츠 DB 추가로 검색 트래픽이 증가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고, CPM(정액제) 검색광고 입찰제 도입 효과가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