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네티즌 73% "간통죄 존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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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간통죄는 페지 되어야 한다'가 9%(160명)로 10%미만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으며, 간통죄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가 15%(254명)를, 기타 의견은 3%(27명)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은 “간통죄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은 사랑의 신뢰도가 예전 같지 않아서 가족이 이라는 구성원이 해체의 위기에 놓인 가정이 많은데 그나마 법으로 조금은 제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간통죄 존속을 지지하는 네티즌은 “올바른 세상, 한국의 좋은 관습을 살리기 위해서는 세계 어느 나라에 없다 해도 간통죄 법률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부부간의 신뢰가 우선이다”는 반대 의견의 네티즌들은 부부간의 신뢰와 믿음이 법적인 제재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623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남성(28%/ 466명), 여성(72%/ 1,157명)이며, 연령대별로 20대 (25%/417명), 30대 (42%/ 688명), 40대 (21%/357명)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