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이엠티는 미국 캠사이트와 신제품 익스플로러(Explorer)에 대한 독점 생산계약을 맺었다고 16일 공시했다.비아이이엠티는 캠사이트에 15억원 상당인 주식 38만8098주(4.12%)와 현금 10억원을 주게 된다.
캠사이트가 6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개발한 익스플로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비롯 세계 각국의 특허를 받은 상태다.이번 계약을 통해 캠사이트의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 비아이이엠티는 올해 100억원,내년에 300억원가량 매출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비아이이엠티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6억원,30억원이었다.
캠사이트 측은 익스플로러의 전 세계 판매액이 5년 내에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