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금리인하로 금융장세가 본격화될 경우 PBR(주가순자산비율)가 낮은 자산주들이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6일 "향후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돼있는 데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산가격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주당순자산가치가 낮은 유망종목으로 동부제철(PBR 0.4) 아세아시멘트(0.4) 대한유화(0.6) BNG스틸(0.7) 한국단자(0.9) 등을 추천했다.

이들은 대부분 PER(주가수익비율)도 10배 이하로 저평가돼있는 종목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