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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張펀드 강해졌다.."새로운 기업 투자 배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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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가 1억달러의 자금을 추가 조달하게 됐다.

    미국 최대 연기금인 캘퍼스(캘리포니아 공무원퇴직연금)가 이 펀드에 1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1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펀드 고문직을 맡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이에 따른 자금 운용과 관련 "기존 투자 기업에 초점을 맞추되 새로운 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펀드가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며, 범위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펀드가 지분을 가진 벽산건설의 경우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사 측과 표대결을 벌인 결과 5%의 근소한 차로 감사 선임이 무산되기도 했다.

    펀드 입장에서는 든든한 우군을 얻은 셈이다. 캘퍼스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손실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 지배구조 문제로 주가가 부진한 기업들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에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 마이클 아이스너를 사임케 하기도 했다.

    펀드는 현재 크라운제과, 한화섬, 화성산업, 동원개발, 벽산건설, 에스에프에이, 삼양제넥스, 대한제분, 성지건설, 한국전기초자 등의 주식을 5% 이상 갖고 있으며, 태광산업, 한솔제지, 신도리코, 대한제당 등도 5% 미만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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