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老테크] 기업은행 '서민섬김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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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만원 넣어도 최고 연6% 파격 이자
기업은행의 '서민섬김 통장'은 말 그대로 서민을 우대해 주는 저축상품이다.
서민을 우대한다는 것은 소액에 대해 높은 금리를 적용하겠다는 얘기다.
가입금액이 클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것이 금융상품의 일반적 특징인데 기업은행의 이 상품은 반대다.
때문에 '역발상 통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통장은 예금과 적금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두 종류 모두 최저 가입한도는 없다.
대신 상한선은 정해져 있다.
예금의 경우 1인당 2000만원이 한도다.
적금은 월 50만원까지만 받는다.
기업은행은 예·적금 상품에 상한선을 그은 것은 은행권에서 이 상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예금 상품의 금리는 기본금리에 고객별로 추가금리가 제공되는 구조다.
현재 기본금리는 연 5.4%이다.
여기에 신규 고객의 경우 0.3%포인트,급여이체를 하거나 다른 금융상품에 추가 가입하면 다시 0.3%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진다.
신규 고객의 경우 최고 연 6.0%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만기는 1년 2년 3년 등 3가지이지만 금리는 모두 동일하다.
때문에 기업은행은 1년짜리 예금을 주로 권하고 있다.
은행 측은 "단돈 1만원을 넣어도 최고 연 6%의 파격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적금도 금리 구조는 예금과 같다.
기본금리에 신규 고객,급여이체 또는 다른 금융상품 추가 가입 여부에 따라 각각 0.3%포인트의 금리를 얹어준다.
1년짜리의 경우 고시금리가 5.40%이며 신규 고객 최고 금리는 6.00%이다.
적금은 그러나 만기가 2년 3년일 경우 예금보다 금리가 더 높다.
만기가 2∼3년일 경우 고시금리가 연 5.50%이다.
때문에 신규 고객에 적용되는 최고 금리는 연 6.10%가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의 소액예금 금리가 평균 연 5% 안팎이란 점을 감안하면 서민섬김통장은 이보다 최대 1%포인트가량 금리가 높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이 이처럼 소액예금을 우대하고 있는 것은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은행은 현재 국책은행이지만 향후 민영화 과정을 거쳐 시중은행으로의 탈바꿈이 예정돼 있다.
이제까지는 기업만을 상대하는 은행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제부터는 일반인,그 중에서도 서민을 고객으로 모시는 은행으로 변신하겠다는 생각이 이 상품에 담겨져 있다.
기업은행의 '서민섬김 통장'은 말 그대로 서민을 우대해 주는 저축상품이다.
서민을 우대한다는 것은 소액에 대해 높은 금리를 적용하겠다는 얘기다.
가입금액이 클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것이 금융상품의 일반적 특징인데 기업은행의 이 상품은 반대다.
때문에 '역발상 통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통장은 예금과 적금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두 종류 모두 최저 가입한도는 없다.
대신 상한선은 정해져 있다.
예금의 경우 1인당 2000만원이 한도다.
적금은 월 50만원까지만 받는다.
기업은행은 예·적금 상품에 상한선을 그은 것은 은행권에서 이 상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예금 상품의 금리는 기본금리에 고객별로 추가금리가 제공되는 구조다.
현재 기본금리는 연 5.4%이다.
여기에 신규 고객의 경우 0.3%포인트,급여이체를 하거나 다른 금융상품에 추가 가입하면 다시 0.3%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진다.
신규 고객의 경우 최고 연 6.0%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만기는 1년 2년 3년 등 3가지이지만 금리는 모두 동일하다.
때문에 기업은행은 1년짜리 예금을 주로 권하고 있다.
은행 측은 "단돈 1만원을 넣어도 최고 연 6%의 파격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적금도 금리 구조는 예금과 같다.
기본금리에 신규 고객,급여이체 또는 다른 금융상품 추가 가입 여부에 따라 각각 0.3%포인트의 금리를 얹어준다.
1년짜리의 경우 고시금리가 5.40%이며 신규 고객 최고 금리는 6.00%이다.
적금은 그러나 만기가 2년 3년일 경우 예금보다 금리가 더 높다.
만기가 2∼3년일 경우 고시금리가 연 5.50%이다.
때문에 신규 고객에 적용되는 최고 금리는 연 6.10%가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의 소액예금 금리가 평균 연 5% 안팎이란 점을 감안하면 서민섬김통장은 이보다 최대 1%포인트가량 금리가 높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이 이처럼 소액예금을 우대하고 있는 것은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은행은 현재 국책은행이지만 향후 민영화 과정을 거쳐 시중은행으로의 탈바꿈이 예정돼 있다.
이제까지는 기업만을 상대하는 은행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제부터는 일반인,그 중에서도 서민을 고객으로 모시는 은행으로 변신하겠다는 생각이 이 상품에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