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老테크] 우량 저축銀골라 거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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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과 거래할 때 우량 저축은행을 골라야 한다. 최근 들어 재무구조가 악화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고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받는 저축은행들이 속속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저축은행이 문을 닫아도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원리금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저축은행의 부실로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당할 경우 예금을 찾는데 2~3개월 정도 소요되고,그 기간 중 이자도 챙기지 못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량 저축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믿을 만한 저축은행인지 알아보려면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fsb.or.kr)에서 '경영공시'를 클릭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 부실여신비율을 확인하면 된다. BIS 비율은 높을수록 좋고,고정이하 여신비율은 낮을수록 튼튼한 곳이다. 업계에서는 BIS 비율은 8% 이상,고정이하여신비율은 8% 이하인 저축은행을 우량 저축은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른바 '8.8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여러 저축은행에 원리금 기준으로 5000만원 이하로 분산해 예치하는 것도 원리금을 떼이는 것을 방지하는 한 방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