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멤버들이 봄을 맞이해 봄나들이 소풍을 떠나, 멤버들은 자신의 개성에 맞게 도시락까지 싸오며, 소풍을 즐겼다.

이날 '무한걸스' 에서는 소풍에서 빠질 수 없는 게임으로 멤버들의 학창시절은 어땠는지 알아보는 그녀들만의 토크시간을 갖었는데 '학창시절, 우리 학교 앞에는 날 좋아하는 남학생들이 단체로 줄섰다.'는 질문에
여섯 멤버들은 모두 'O'를 들어 무한걸스의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김신영은 "믿기 어렵겠지만, 나도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남학생들이 나를 강수지라 불렀다."며 멤버들에게 믿어달라고 호소해 보았으나, 멤버들이 이를 무시하자 자신의 지갑에서 실제 주민등록증 사진을 공개했다.

주민등록증 사진은 강수지라고 믿기는 어려웠지만, 긴 생머리에 갸름한 얼굴로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폭소를 안겨주었다.

한편, 무한걸스의 얼짱답게 황보, 정시아, 백보람은 남학생들로 인해 학교 다니기가 불편했다며, 나머지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새 멤버 황보에게 텃세를 부리듯 황보의 학창시절의 얘기를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 황보가 서러움을 호소하기도 하였다는 후문.

무한걸스의 봄내음 가득한 봄 소풍에서의 멤버들의 좌충우돌 재미난 학창시절 이야기는 오는 18일 밤 11시 15분 MBC every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