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17일 장애우시설인 '소망의 집'(경기 김포소재)을 방문해 목욕과 빨래, 청소, 텃밭 가꾸기 및 장애우들과의 놀이 등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이 모금한 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한편 TV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

소망의 집은 증협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3~4회씩 정기적으로 후원·방문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10대 미혼모 자녀와 1급 중증지체 아동 등 17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

증협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우 시설 방문 봉사와 사회복지재단을 통한 소년소녀가장 돕기, 노인복지센터 경로급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