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김경준씨 징역 10년ㆍ벌금 1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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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수백억원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경준씨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윤경 부장판사)는 17일 김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유죄로 판단, 징역 10년 및 벌금 150억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2001년 7월~10월 옵셔널벤처스 자금 319억원을 횡령하고 2001년 주가조작으로 주식시세를 조종했으며 2001년 5월~2002년 1월 미 국무부 장관 명의 여권 7장과 법인설립인가서 등을 위조한 혐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윤경 부장판사)는 17일 김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유죄로 판단, 징역 10년 및 벌금 150억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2001년 7월~10월 옵셔널벤처스 자금 319억원을 횡령하고 2001년 주가조작으로 주식시세를 조종했으며 2001년 5월~2002년 1월 미 국무부 장관 명의 여권 7장과 법인설립인가서 등을 위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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