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패션, 백화점과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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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지역에 문화와 개성이 있는 패션거리로 떠오른 삼청동.경복궁 입구에서 삼청공원에 이르는 삼청길은 서울시의 디자인거리 조성계획과 맞물려 터줏대감 격인 수제비집.홍합밥집은 물론 퓨전요리점,디저트카페,와인바 등 레스토랑과 화랑.갤러리 밀집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주말이면 유동인구가 2만~3만명에 달한다.
디자이너들도 1~2년 전부터 속속 매장을 열고 직접 제작한 소품을 팔면서 독특한 패션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삼청동에서 패션잡화와 인테리어 소품을 취급하는 인기 로드숍들이 신세계백화점의 초청을 받았다.
신세계는 18일부터 24일까지 충무로 본점 11층 스카이파크에서 삼청동 로드숍 초청행사를 연다.
참가하는 로드숍은 △화려한 색상의 구두숍 '더슈'(9만~13만원대) △모자 전문 디자이너 숍 '루이엘'(18만~26만원대) △이탈리아 △스페인산 가죽으로 만든 수제구두숍 '슈랑'(20만원대) 등 7곳.
신세계 관계자는 "삼청동 패션 로드숍은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이국적 문화가 어우러져 20~30대 젊은층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프랑스 파리 센강변의 벼룩시장처럼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함께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주말이면 유동인구가 2만~3만명에 달한다.
디자이너들도 1~2년 전부터 속속 매장을 열고 직접 제작한 소품을 팔면서 독특한 패션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삼청동에서 패션잡화와 인테리어 소품을 취급하는 인기 로드숍들이 신세계백화점의 초청을 받았다.
신세계는 18일부터 24일까지 충무로 본점 11층 스카이파크에서 삼청동 로드숍 초청행사를 연다.
참가하는 로드숍은 △화려한 색상의 구두숍 '더슈'(9만~13만원대) △모자 전문 디자이너 숍 '루이엘'(18만~26만원대) △이탈리아 △스페인산 가죽으로 만든 수제구두숍 '슈랑'(20만원대) 등 7곳.
신세계 관계자는 "삼청동 패션 로드숍은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이국적 문화가 어우러져 20~30대 젊은층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프랑스 파리 센강변의 벼룩시장처럼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함께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