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7일 0.11포인트(0.02%) 내린 641.60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119억원을 매도했고,기관도 219억원 매도 우위을 보였다.기관은 12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개인이 359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최소화시켰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이 소폭 상승했다.

대형주 중에선 메가스터디가 6.63% 오른 것을 비롯 평산 포스데이터 등이 상승마감했다.

개별종목 가운데는 HS바이오팜이 1분기 실적개선과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10.78% 급등했다.디에스아이는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발표에 힘입어 4.39% 올랐고,100억원을 출자,투자회사를 설립키로 한 미래나노텍도 6.51% 뛰었다.또 한일사료 한미창투 등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재개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 관련주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음이 3.11% 떨어졌고 NHN도 1% 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