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27)에게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자친구로 알려진 주인공은 동갑내기로 국내 모 건설자재회사 대표의 딸이라고 알려졌다.

무뚝뚝한 박지성은 전화로 데이트를 즐기면서 치열한 주전경쟁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타향살이의 고단함을 달래고 있다고 한다.

박지성의 측근은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진지한 관계의 여자 친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전화 통화를 자주하며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는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이상형으로 "축구 선수를 이해할 수 있는 착하고 인내심이 많은 여자"라고 인터뷰때마다 이같이 말해왔다.

그러나 박지성의 측근들은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 축구 선수이자, 만인의 럭키 가이인 박지성이 과연 어떠한 여성과 열애중인지, 또한 그 열애설과함께 피어나는 결혼설이 사실인지 네티즌들의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