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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 여의도 한섬빌딩 매각으로 저평가 매력↑-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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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한섬에 대해 여의도 한섬빌딩 매각으로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적정주가 1만6800원 제시.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한섬피앤디(인적분할 비상장사)는 보유 부동산인 여의도 한섬빌딩을 135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며 "매각 대상은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이고 매각 이익은 장부가가 25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09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남해 골프장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당초 한섬피앤디의 올해 매출액은 97억원, 순이익은 41억원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한섬빌딩 매각으로 인해 올해 매출액은 40억원으로 감소하는 반면 순이익은 825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한섬피앤디의 실적은 매출액 43억원, 순이익 2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섬은 4월말까지 한섬피앤디 주식을 공개 매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보유 지분률은 63.6%로 예상했다.

    한섬피앤디가 한섬빌딩을 매각함으로써 2분기 한섬에 반영되는 지분법 평가이익은 50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한섬의 올해 순이익은 당초 467억원에서 828억원으로 전년대비 78.1% 증가하고 올해 예상 EPS는 기존 1897원에서 77.4% 늘어난 3365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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