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풍산', 장기 '풍산홀딩스' 매력적"-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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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풍산이 지주사로 전환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풍산을, 장기적으로는 풍산홀딩스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풍산이 지난 16일 회사를 분할해 오는 7월 1일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풍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배구조의 투명화를 기할 수 있다는 측면과 함께 사업영역별로 전문화해 책임경영을 할 수 있어 기업가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풍산이 가칭 (주)풍산홀딩스와 (주)풍산으로 인적분할되면 단기적으로는 풍산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을 갖추기 위해 주가를 낮추는 패턴이 나타날 수 있어 풍산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풍산홀딩스가 풍산 계열사들의 지배구조에서 정점에 있기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풍산홀딩스가 본격적인 지주회사 요건을 갖추기 위해 풍산에 대한 지분율을 20%이상 높이려고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풍산이 지난 16일 회사를 분할해 오는 7월 1일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풍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배구조의 투명화를 기할 수 있다는 측면과 함께 사업영역별로 전문화해 책임경영을 할 수 있어 기업가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풍산이 가칭 (주)풍산홀딩스와 (주)풍산으로 인적분할되면 단기적으로는 풍산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을 갖추기 위해 주가를 낮추는 패턴이 나타날 수 있어 풍산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풍산홀딩스가 풍산 계열사들의 지배구조에서 정점에 있기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풍산홀딩스가 본격적인 지주회사 요건을 갖추기 위해 풍산에 대한 지분율을 20%이상 높이려고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