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흡수합병 결정 후 거래가 재개된 액슬론이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액슬론은 전 거래일보다 40원(3.43%) 내린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슬론은 지난 14일 여행박사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 후 여행박사의 최대주주인 트라이콤이 합병신주 551만8479주를 교부받게 되면 트라이콤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8주를 동일한 액면의 1주로 병합하는 8대1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