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인기가 좋은 국민견 상근이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 피부병이 생긴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이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면서 제 7의 멤버로 활약 하고 있는 상근이. 상근이는 최근 프로그램에서 실시한 인기 투표에서 일부 멤버들보다 높은 표를 얻어 그 인기를 입증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상근이는 4월 초 하복부 부분에서 피부염이 희미하게 발견된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보기에 안타까울 정도로 피부염이 진전되어 고생을 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졌다.

하복부 피부염은 개들에서는 흔한 병중에 하나. 16일 상근이를 진찰한 주치의는 "기존에 알러지성 피부염이 있었던 데다, 잦은 목욕으로 인해 세균성 피부염이 생겼다"고 밝혔다.

'1박2일'외에도 MBC '아현동 마님'을 비롯해 최근에는 CF 촬영까지 인기 연예인 못지 않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상근이가 스케줄 소화를 위해 했던 잦은 목욕이 원인 되었을 수도 있다는 보도에 상근이를 아끼는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상근이의 주치의는 "현재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함께 쓰며 치료중이다. 일주일 후면 나을 것으로 보인다"며 "통증은 없고 가려움증이 있을 거다. 하지만 상근이가 워낙 밝은 성격이라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영향을 받는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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