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7년 째 직장에 다니는 김영준(35)입니다.

가족은 전업 주부인 배우자와 취학 전 아들 둘이 있습니다.

최근 회사 동료가 말기 간질환 판정을 받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치료비가 만만치 않아 고생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만일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가족들이 어떤 고통을 겪을지 걱정스러웠습니다.

보험으로 이런 고통을 줄일 수 있겠지요?


A.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는 일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위험요소 중 질병이나 재해로 인한 경제적인 위협들은 보험 가입을 통해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보험을 활용할 때에는 가족,건강,돈,리스크를 관점으로 하는 생애설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즉 나와 내 가족의 전 생애에 걸쳐 4가지 관점을 충족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 중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의 보장설계는 그 무엇보다 먼저 준비돼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가장의 경제력 상실은 가족이 이루고자 했던 꿈을 접고,구성원 중 일부로 하여금 생존을 위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가장이 절대로 겪어선 안 되는 3가지가 '사망,중대한 질병,고도의 장해'입니다.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CI보험입니다.

CI보험은 직장 동료에게 발생한 말기 간질환 같이 치료비가 많이 드는 치명적이고 중대한 질병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으로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중병 상태가 되었을 때 보험금을 미리 받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액의 치료비,실직에 따른 생활비,신체장애에 따른 간병비,채무변제,요양비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건강보험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종신보험은 사망 시에 보험금이 지급되지만,CI보험은 보험금을 미리 지급 받아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적 부담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서구식 식생활로 암,뇌졸중,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 발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치료기술 발달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조기발견율과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CI보험을 이용해 충분한 보장을 준비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치명적 질병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보생명의 '교보CI종신보험'의 경우 주계약 7000만원 이상으로 가입하면 건강ㆍ질병관리,치료지원,간병케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으며 치매,장기간병에 대한 보장과 함께 가입금액의 일부를 은퇴연령에 맞춰 노후생활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의 치료는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정신력의 약화를 가져와 질병을 극복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CI보험을 통한 충분한 보장 준비는 고액의 치료비는 물론 최악의 경우 남겨질 가족의 생활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나와 내 가족을 동시에 지키는 지혜입니다.

이종인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 Wealth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