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8일 국제 자원개발 컨소시엄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칼라하리 광산 지분의 13%를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호주 현지법인인 포스코 Australia를 증자해 팔링허스트 컨소시엄에 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영국계 광산 투자회사인 팔링허스트가 주도하는 팔링허스트 컨소시엄은 오는 2012년까지 총 투자규모 재원을 15억달러로 확대, 전세 계 원료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이 개시되는 2010년부터 연간 13만t이상의 망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포스코측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