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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발전 촉진지구란? … 낙후지역 업무.주거.상업 복합도시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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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이란 낙후 지역의 중심에 업무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대형 업무빌딩 및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백화점.대형 할인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춰 해당 지역의 중심 생활권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재개발을 한다는 점에서는 뉴타운과 균촉지구가 비슷하다.

    ,그러나 뉴타운이 주로 주거환경 개선이 위주라면 균촉지구는 주거민과 인접 지역민이 업무를 보거나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데 중심이 쏠려 있다.

    이 때문에 균촉지구로 지정된 지역에는 층수와 용적률에 혜택을 준다.

    예를 들어 동일하이빌 뉴시티가 들어서는 미아지구 2구역은 원래 15층 이하 주택만을 지을 수 있었지만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뀌면서 3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균촉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다.

    물론 사업자는 기부체납 등을 통해 개발이익의 일부를 환원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균촉지구가 활성화되면 도심권과 강남권 중심의 서울은 다핵화된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서울에는 8개 균촉지구가 있다.

    합정.청량리.미아.홍제.가리봉동 등이 2003년 1차 균촉지구에 지정됐으며 2005년 망우.상봉,구의.자양,천호.성내 등 3곳이 균촉지구로 추가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가리봉 균촉지구가 구역 지정을 마쳤고 미아지구(47만8465㎡)와 상봉지구(50만5738㎡)의 면적이 가장 넓다.

    업계 관계자는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정부와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인 데다 서울시의 유턴 프로젝트와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생활환경 측면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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