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등 실적전망 상향된 중소형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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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전망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히더라도 부문별로는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지수가 1700선을 지켜냄에 따라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증가하고 있어 기관이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주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최근 유가증권시장 종목 가운데 4월 들어 2008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높아진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4월 들어 EPS가 큰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3월말 추정치 대비 16일 추정치 증가율)으로는 한솔LCD(225.1%) 코오롱건설(137.0%) 대한제강(103.1%) 호텔신라(89.1%) 태영건설(70.4%) 등이 꼽혔다.
특히 한솔LCD,호텔신라,한진중공업,풀무원 등은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여 관심을 둘 만한 종목으로 분석됐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히더라도 부문별로는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지수가 1700선을 지켜냄에 따라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증가하고 있어 기관이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주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최근 유가증권시장 종목 가운데 4월 들어 2008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높아진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4월 들어 EPS가 큰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3월말 추정치 대비 16일 추정치 증가율)으로는 한솔LCD(225.1%) 코오롱건설(137.0%) 대한제강(103.1%) 호텔신라(89.1%) 태영건설(70.4%) 등이 꼽혔다.
특히 한솔LCD,호텔신라,한진중공업,풀무원 등은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여 관심을 둘 만한 종목으로 분석됐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