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3인방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개그계에서 살아남는 자신들만의 생존 비법을 공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날, 유상무는 "편집이 가장 무섭다"며 "아무리 지루한 이야기라도 마지막에 스캔들로 마무리하면 편집되지 않는다"는 비법을 전했다.
실제 유세윤도 강유미와의 스캔들로 인해 많은 프로그램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았다며, 자신 역시 살아남기 위해 실제 김지민과 사귀었다는 폭탄발언을 했다고 한다.
모 연예인 결혼식장에 일부러 김지민과 손을 잡고 나타났다는 유상무는 스캔들 취재로 몰려드는 기자들 덕분에 무척 즐거워했다고.
그러나 누군가가 "노홍철이다!"라고 한 순간 몰려들던 기자들이 밀물처럼 빠져나갔다고 털어놓은 유상무는 “스캔들로도 힘든 것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유상무와의 스캔들 주역인 김지민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2006년 KBS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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