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의 4집 앨범 타이틀곡 ‘서커스’가 공개 하루만에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섭렵한 것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평소 MC몽과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던 노홍철이 우정 출연한 4집 타이틀곡 ‘서커스’ 뮤직비디오가 음원과 동시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는 것.

노홍철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서커스’를 구경하러 온 관객들에게 ‘MC몽 쇼’의 시작을 알리고, 신인가수에서 대박가수로 거듭나는 MC몽은 결국 ‘TV가 만들어 낸 광대’ 라는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히 천연색을 담아 컬러풀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수현 감독은 “이번 ‘서커스’ 무대 컨셉과 스타일의 컨셉 모두 MC몽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MC몽과는 처음 작업 했지만 ‘정말 연기를 잘 하는 가수’라고 평하고 싶다. 촬영에 들어가면 어떠한 주문도 필요 없을 정도로 재치있는 표정과 행동을 연기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MC몽은 뮤직비디오와 4집 앨범 자켓에서 보여준 컨셉과 의상 또한 무대에서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어서 오는 20일 SBS '인기가요’에서의 컴백무대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C몽은 최근 '놀러와'에 출연, 열애 중임을 깜짝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