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엘엔케이인더스트리(주)‥전자부품 포장 철저한 품질관리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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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전자부품 포장지 제조업체인 엘엔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성규 www.lnkesd.com)가 '2009년 업계 1위'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공격경영에 나섰다.
지난해 7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 회사는 현재 신규 고객인 삼성전자의 수주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하루 12시간 이상 풀가동하고 있다.
또 전 세계 하드디스크 시장의 선두 회사 중 하나인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사를 고객으로 확보하여 전년대비 32%가량 성장한 121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삼성전자 등.
1994년 대운청정으로 출발한 엘엔케이인더스트리㈜의 주력 제품은 전자부품을 포장하는 배리어(Barrier)성 기능필름이다.
경쟁력의 관건은 정전기 방지(ESD)ㆍ전자파 방해(EMI) 차단성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전자제품의 정밀전자 부품은 정전기에 민감해 정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엘엔케이인더스트리㈜의 일괄생산 공정 또한 고성장의 원동력이다.
포장용 원단의 라미네이팅(laminatingㆍ합지) 및 정전기방지처리,고객이 요구하는 크기나 모양으로 가공하는 것까지 자체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포장재 업계 최초로 'class1000'(공기 28.4ℓ에 0.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립자가 1000개 이하인 것) 수준의 클린룸을 설비했을 정도로 세계 수준의 작업환경을 자랑한다.
또 고객사의 제품개발 시점부터 협력해 해당 제품에 맞는 적합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맞춤형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원부재료 수입검사부터 출고까지 철저한 검수를 통한 깐깐한 품질관리로 '불량률 제로'에 역점을 둔 것도 핵심 경쟁력이다.
엘엔케이인더스트리㈜는 현재 제품다각화를 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단기 목표는 광학기능필름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고분자 필름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성규 대표는 "ESD 포장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웃돌아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며 "3M,SCC 등 세계적인 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우리 회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전자부품 포장지 제조업체인 엘엔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성규 www.lnkesd.com)가 '2009년 업계 1위'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공격경영에 나섰다.
지난해 7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 회사는 현재 신규 고객인 삼성전자의 수주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하루 12시간 이상 풀가동하고 있다.
또 전 세계 하드디스크 시장의 선두 회사 중 하나인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사를 고객으로 확보하여 전년대비 32%가량 성장한 121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삼성전자 등.
1994년 대운청정으로 출발한 엘엔케이인더스트리㈜의 주력 제품은 전자부품을 포장하는 배리어(Barrier)성 기능필름이다.
경쟁력의 관건은 정전기 방지(ESD)ㆍ전자파 방해(EMI) 차단성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전자제품의 정밀전자 부품은 정전기에 민감해 정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엘엔케이인더스트리㈜의 일괄생산 공정 또한 고성장의 원동력이다.
포장용 원단의 라미네이팅(laminatingㆍ합지) 및 정전기방지처리,고객이 요구하는 크기나 모양으로 가공하는 것까지 자체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포장재 업계 최초로 'class1000'(공기 28.4ℓ에 0.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립자가 1000개 이하인 것) 수준의 클린룸을 설비했을 정도로 세계 수준의 작업환경을 자랑한다.
또 고객사의 제품개발 시점부터 협력해 해당 제품에 맞는 적합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맞춤형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원부재료 수입검사부터 출고까지 철저한 검수를 통한 깐깐한 품질관리로 '불량률 제로'에 역점을 둔 것도 핵심 경쟁력이다.
엘엔케이인더스트리㈜는 현재 제품다각화를 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단기 목표는 광학기능필름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고분자 필름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성규 대표는 "ESD 포장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웃돌아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며 "3M,SCC 등 세계적인 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우리 회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