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데코스톤‥"다양한 석재로 도시건물에 색깔 입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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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건축자재로 사용가능한 돌의 종류는 무려 1000여 가지가 넘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람들 눈에 익숙한 돌만 쓰려고 하죠. 다양한 석재를 보급시켜서 우리나라의 획일적 도시건물에 미력하나마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데코스톤(www.decostone.kr) 김영호 대표는 건축물에 쓰이는 석재를 '옷'에 비유했다.
아름다운 옷으로 몸을 꾸미듯 석재도 건축물의 멋과 품위를 살리는 중요수단이라는 것.
"어떤 돌을 어떤 마감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건축물의 외관과 도시 미관이 달라집니다.
1000여 가지의 석재를 두고도 남들과 똑같은 것을 고집하는 것은 건축수준을 퇴보시키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김 대표는 지난 25년간 석재 제조ㆍ판매 및 무역업에 종사해왔다.
㈜데코스톤은 그가 2002년 설립한 석재전문기업. 이 회사의 강점은 유한자원인 석재를 제때 정확하게 납품받는다는 것.해외 파트너와의 업무협력 아래 탄탄한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3년 북미 최대 석재회사인 캐나다 폴리코그룹으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해 현지 25개의 채석광산에서 석재를 공급받고 있으며,2005년에는 인도네시아의 대리석 생산업체인 타타퍼사다社와 국내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는 캐나다 폴리코그룹과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달 캐나다 퀘벡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중소기업 대표가 외국정부의 감사장을 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데코스톤은 그동안의 석재 납품 및 시공경험을 토대로 향후 석재 관련 디자인 및 컨설팅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에 석재 디자인연구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규모와 매출만이 회사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며 "석재 관련 일이라면 믿고 맡길 만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건축자재로 사용가능한 돌의 종류는 무려 1000여 가지가 넘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람들 눈에 익숙한 돌만 쓰려고 하죠. 다양한 석재를 보급시켜서 우리나라의 획일적 도시건물에 미력하나마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데코스톤(www.decostone.kr) 김영호 대표는 건축물에 쓰이는 석재를 '옷'에 비유했다.
아름다운 옷으로 몸을 꾸미듯 석재도 건축물의 멋과 품위를 살리는 중요수단이라는 것.
"어떤 돌을 어떤 마감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건축물의 외관과 도시 미관이 달라집니다.
1000여 가지의 석재를 두고도 남들과 똑같은 것을 고집하는 것은 건축수준을 퇴보시키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김 대표는 지난 25년간 석재 제조ㆍ판매 및 무역업에 종사해왔다.
㈜데코스톤은 그가 2002년 설립한 석재전문기업. 이 회사의 강점은 유한자원인 석재를 제때 정확하게 납품받는다는 것.해외 파트너와의 업무협력 아래 탄탄한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3년 북미 최대 석재회사인 캐나다 폴리코그룹으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해 현지 25개의 채석광산에서 석재를 공급받고 있으며,2005년에는 인도네시아의 대리석 생산업체인 타타퍼사다社와 국내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는 캐나다 폴리코그룹과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달 캐나다 퀘벡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중소기업 대표가 외국정부의 감사장을 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데코스톤은 그동안의 석재 납품 및 시공경험을 토대로 향후 석재 관련 디자인 및 컨설팅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에 석재 디자인연구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규모와 매출만이 회사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며 "석재 관련 일이라면 믿고 맡길 만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