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는 20일 3G(3세대) 휴대폰 '에버 미러폰(EV-W270)'을 출시했다.

미러폰은 영상 통화용 카메라를 활용, 휴대폰 화면을 거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러폰이란 애칭도 거울 기능 때문에 붙여졌다.

두께 13.6㎜의 슬라이드형 휴대폰으로 2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투폰 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전화번호부,메시지,통화 목록 등도 각각의 전화번호에 따라 별도 관리가 가능하다.

가격은 30만원대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