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이진욱, 유재석도 인정한 '개그늪'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적들'에서 대통령의 골칫덩어리 아들로 등장,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이진욱이 '해피투게더'에서 색다른 4차원적 매력을 선보였다.
이진욱은 판소리를 좋아해 혼자 배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고 이에 급히 북을 준비해 시범을 부탁했다. 하지만 그는 한 소절을 읊더니 "아, 까먹었어요. 배운지 3주밖에 되지 않아서…죄송합니다"라며 진지하게 사과했고 이진욱의 순수한 모습에 촬영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집에서 혼자 있을 때면 연기 연습을 위해 '못된 남편 놀이' '첩보원 놀이' 등의 특이한 역할 놀이를 한다며 그만의 독특한 4차원 정신세계를 보여주었다.
특히 '도전 암기송' 코너에서는 최민수, 안성기, 조성모, 신문선, 전두환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등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노력하는 모습에 유재석은 그를 '인간 복사기'라며 칭찬하기도 하였다.
유재석은 "종잡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 점점 빠져드는 헤어나올 수 없는 '늪'개그를 선보이는 거 같다."며 "외모도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인 거 같다" 라며 이진욱의 순수하고 독특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목욕탕에 들이 닥친 '강적들' 의 채림, 이진욱, 이종혁의 모습은 4월 24일(목)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