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로 안방극장에서 맹활약중인 박광정이 폐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것.

3월 암선고를 받은 박광정은 투병과 동시에 5월까지 무대에 올려지는 연극 '서울노트'의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방송중인 MBC 수목극 '누구세요'에도 출연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박광정은 개성있는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월말 종영한 MBC 의학드라마 ‘뉴하트’에서 영상의학과 김영희 과장 역을 맡아 주인공인 지성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조재현에게도 지지를 변함없이 보내는 의리파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얼짱 장애인 여자 수영선수 김지은은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두산-SK전의 시구자로 나서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지은씨는 '뇌병변' 장애를 극복한 수영선수로 지난해 7월 중순 KBS 2TV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진정 사랑한다면 편'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감동을 준 바 있다.

훌쩍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게다가 애교있는 웃음까지 왠만한 탤런트도 울고 갈 정도로 예쁜 얼짱 김지은은 또다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