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라인, 실적전망 좋다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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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1일 쉘라인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좋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쉘라인의 1분기 매출액을 377억원, 영업이익을 43억원으로 추정해왔으나, 실제는 이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주 거래선인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폰 물량과 실적이 양호해 쉘라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쉘라인은 삼성전자의 슬라이드 힌지모듈 1위 공급업체로써 삼성전자 휴대폰 물량 증가 및 슬라이드폰 비중 증가에 따른 일차적인 수혜를 받는다는 것. 삼성전자의 슬라이드폰 물량 증가로 쉘라인의 매출액 전망도 상향조정했다는 해석이다.
여타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큰 개선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쉘라인은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이 우위에 있는 점도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쉘라인은 이중사출 기술을 발판으로 휴대폰 케이스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해 하반기부터는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다는 것.
권 애널리스트는 "쉘라인의 2008년 PER은 6.7배로 IT업종 대비 42% 할인 거래되고 있어 주가는 매우 싼 수준"이라며 "인원 조정 및 비용구조 개선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와 Capex의 효율적인 집행에 따른 이자수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쉘라인의 1분기 매출액을 377억원, 영업이익을 43억원으로 추정해왔으나, 실제는 이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주 거래선인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폰 물량과 실적이 양호해 쉘라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쉘라인은 삼성전자의 슬라이드 힌지모듈 1위 공급업체로써 삼성전자 휴대폰 물량 증가 및 슬라이드폰 비중 증가에 따른 일차적인 수혜를 받는다는 것. 삼성전자의 슬라이드폰 물량 증가로 쉘라인의 매출액 전망도 상향조정했다는 해석이다.
여타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큰 개선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쉘라인은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이 우위에 있는 점도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쉘라인은 이중사출 기술을 발판으로 휴대폰 케이스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해 하반기부터는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다는 것.
권 애널리스트는 "쉘라인의 2008년 PER은 6.7배로 IT업종 대비 42% 할인 거래되고 있어 주가는 매우 싼 수준"이라며 "인원 조정 및 비용구조 개선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와 Capex의 효율적인 집행에 따른 이자수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