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중앙은행이 모기지 대출시장 회생을 위한 대규모 유동성 투입에 나섭니다.
영국 BBC방송은 “영국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주, 약 1천억달러 규모의 국채-모기지 교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은행들의 1년 만기 국채를 3년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
인공지능(AI)이 지난 주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을 강타한데 이어 이번에는 자산관리업체들이 AI로 인해 사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잘 알려지지 않은 AI스타트업인 안트루이스트가 최근 출시한 ‘헤이즐’이라는 세금전략도구로 인해 전 날 미국 증시에서 찰스 슈왑,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 LPL파이낸셜 홀딩스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일부 종목은 지난 해 4월 상호관세 발표일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이들 회사의 시가총액이 수십억 달러나 증발했다.블룸버그는 AI관련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된데 따른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일단 팔고 나중에 알아보자”는 심리가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헤이즐은 재무 설계사들이 고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이 도구는 재무 상담사들이 고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급여 명세서, 계좌 명세서 등의 문서 생성을 해준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인 닐 사이프스는 "이번 매도세는 AI가 금융 자문 및 자산 관리 모델을 뒤흔들 것이라는 우려와 연관됐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경쟁에 따른 효율성 저하, 장기적 수수료 압박, 그리고 잠재적인 시장 점유율 변동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가벨리 펀드의 펀드매니저인 존 벨튼은 “잠재적인 시장 파괴 위험이 있는 모든 기업이 무차별적으로 매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이 이제 AI로 성공할 기업을 고르기보다, 조금이라도 시장 점유율을 잃을 위험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1일 4족 보행 로봇 ‘스폿’이 사람을 대신해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현장에 투입돼 업무를 수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스폿은 360도 영상 촬영과 3차원(3D) 라이다 스캐닝을 통해 실시간 영상을 관리자에게 전달하고, 방사성 물질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사선 특성화’ 작업 등을 수행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제공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뛰기 시작했다. 이들이 주로 향한 곳은 1층 주얼리 매장. 까르띠에 앞에는 개점 직후 세 팀이 잇따라 대기했다. 지난달 27일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직후인데도 대기 줄이 생겼다. 인기 모델인 ‘다무르’ 목걸이는 가격이 20%가량 올랐지만, 제품을 볼 수조차 없었다.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최소 수백만원 하는 하이 주얼리 시장은 이례적으로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1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백화점의 해외 유명 브랜드(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2% 늘었다. 명품 소비를 이끈 상품군은 하이 주얼리다.국내 주요 백화점 3곳의 하이 주얼리 매출은 일제히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의 지난 1월 1~25일 주얼리·시계 부문 매출 증가율은 55%에 달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의 럭셔리 주얼리 부문 매출도 60% 폭증했다.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부(富)의 효과’를 크게 본 소득 상위 계층이 주요 소비자다. 구찌·버버리 매스티지 브랜드 '혹한기' 백화점 컨템퍼러리 매장도 썰렁축제 분위기인 하이 주얼리 매장과 달리 ‘대중 명품’은 혹한기를 맞고 있다.구찌, 지방시, 버버리 등 중산층이 선호하던 ‘매스티지 브랜드’ 매장에는 대기 줄이 완전히 사라졌다. 중산층이 부자의 소비를 따라 하는 ‘애스퍼레이셔널(aspirational) 소비’를 확 줄인 여파다. 인근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마찬가지였다. 하이 주얼리 매장에만 사람이 몰릴 뿐 일반 여성 패션, 남성 패션, 스포츠 매장은 한산했다. 4층 컨템퍼러리 매장은 둘러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메종키츠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