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신규 주가연계증권인 '미래에셋ELS 제363회'와 '미래에셋ELS 제364회' 두 종류를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만기 1년형과 2년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미래에셋ELS 제363회'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 3개월마다의 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2008년 4월25일 종가)의 100%이상(3개월), 95%이상(6개월), 90%이상(9개월), 85%이상(12개월)인 경우에 연 15.2%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최초기준지수의 7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만기에 연 15.2%의 수익이 지급된다.

'미래에셋ELS 제364회'는 국민은행 보통주와 SK에너지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매 6개월마다 평가해 두 종목의 중간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2008년 4월25일 종가)의 85%이상(6개월), 80%이상(12개월), 75%이상(18개월), 70%이상(24개월)인 경우 연 23.0%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시 연 23.0%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번 '미래에셋ELS 제363회'와 '미래에셋ELS 제364회'는 각각 200억원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