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株, 실적 턴어라운드로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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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주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제지는 21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1% 상승한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제지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제지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9.9% 증가한 1326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정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펄프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조적인 내수 가격 상승에 따른 설비 투자 회수와 4호기 증설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당기 순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P/E 12배는 무리한 수준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현재 펄프 가격 강세가 지속됙 있어 향후 마진 개선 추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더 이상 펄프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낮고 이미 내수 가격이 원가 상승분을 상쇄시킬 만큼 충분히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마진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400원 유지.
한솔제지는 최근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지난 1월말 이후 석달만에 1만3000원대에 안착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18일 5%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오전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에 대해 3년간의 급격한 수익 악화에서 탈피해 올해 강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7300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이 증권사 이선경 연구원은 "1분기 펄프투입가가 전년동기대비 1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 인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98%증가한 1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 시장 전반의 구조조정과 산업용지 수출 시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0.7% 늘어난 809억원으로 대폭 호전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기준으로는 6.3%로 2.3%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한국제지는 21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1% 상승한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제지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제지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9.9% 증가한 1326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정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펄프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조적인 내수 가격 상승에 따른 설비 투자 회수와 4호기 증설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당기 순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P/E 12배는 무리한 수준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현재 펄프 가격 강세가 지속됙 있어 향후 마진 개선 추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더 이상 펄프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낮고 이미 내수 가격이 원가 상승분을 상쇄시킬 만큼 충분히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마진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400원 유지.
한솔제지는 최근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지난 1월말 이후 석달만에 1만3000원대에 안착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18일 5%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오전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에 대해 3년간의 급격한 수익 악화에서 탈피해 올해 강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7300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이 증권사 이선경 연구원은 "1분기 펄프투입가가 전년동기대비 1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 인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98%증가한 1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 시장 전반의 구조조정과 산업용지 수출 시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0.7% 늘어난 809억원으로 대폭 호전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기준으로는 6.3%로 2.3%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