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법인인 부광약품은 21일 작년 영업이익이 421억여원을 달성, 전년의 156억여원에 비해 5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56억원과 328억원으로 2006년 대비 13.1%와 68.1%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에 대해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매출원가가 감소했고, 신약 B형 간염치료제인 '레보비르 캡슐' 출시 및 판매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