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정은 폐암선고를 받은 이후에도 이같은 사실을 일부 지인들에게만 밝히고 공연과 연기를 계속해왔다.
연극 ‘서울노트’는 3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예정이 되어 있고 각종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박광정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연극 ‘마술기계’의 연출로 데뷔했다.
1994년 빅히트친 차인표, 신애라 주연의 MBC ‘사랑을 그대품안에’에서 코믹한 감초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박광정은 이후 각종 '아일랜드' '단팥빵'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벌여왔다.
박광정 미니홈피에 방문한 팬들은 '공연으로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건강먼저 챙겨라' '항상 응원하겠다'는 메세지로 그를 격려했다.
한편 장애인 수영국가대표 선수인 김지은(25)은 두산-SK전에서 야구 시구자로 등장해 화제다.
김지은은 '뇌병변'이라는 장애를 가진 장애인 수영국가대표 선수로 지난해 7월 KBS2 '인간극장'에 소개되기도 했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