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한화건설 컨소시엄, 호찌민 55층 쌍둥이 빌딩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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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은 베트남 호찌민시가 발주한 초고층 복합단지(트라이앵글러 프로젝트) 건설공사를 수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복합단지에는 호찌민시 도심 상업지역 1만3100㎡ 부지에 연면적 24만㎡(7만4000평),지상 55,53층짜리 빌딩 2개동(트윈타워) 규모로 개발된다.
메인 빌딩에는 5성급 호텔과 오피스 백화점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6억8000만달러이고 공사비는 3억달러다.
한화건설컨소시엄은 한신공영,베트남투자개발은행인 BIDV,현지 업체 5개사 등 8개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시행.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전체 개발과정을 맡아서 처리하게 된다.
이들 회사는 연내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개발사업은 2013년쯤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은 "트라이앵글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호찌민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에서 투자.개발.시공을 아우르는 최고의 개발업체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이 복합단지에는 호찌민시 도심 상업지역 1만3100㎡ 부지에 연면적 24만㎡(7만4000평),지상 55,53층짜리 빌딩 2개동(트윈타워) 규모로 개발된다.
메인 빌딩에는 5성급 호텔과 오피스 백화점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6억8000만달러이고 공사비는 3억달러다.
한화건설컨소시엄은 한신공영,베트남투자개발은행인 BIDV,현지 업체 5개사 등 8개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시행.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전체 개발과정을 맡아서 처리하게 된다.
이들 회사는 연내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개발사업은 2013년쯤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은 "트라이앵글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호찌민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에서 투자.개발.시공을 아우르는 최고의 개발업체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