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대규모 수주 임박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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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부품업체인 현대오토넷 주가가 급등했다.대규모 수주 임박설이 퍼진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오토넷은 21일 6.07% 급등한 629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규모로 납품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며 주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급등으로 현대오토넷은 올 저점인 지난 3월17일의 5130원에 비해선 23%나 상승했다.
현대오토넷은 최근 외국인이 한 달여 동안 약 80만주를 순매수했고,기관도 50만주의 매수 우위를 보이는 등 수급 여건이 개선되며 주가가 회복세를 타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실적이 좋아질 경우 현대오토넷의 수익성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목표주가로 6700원을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현대오토넷은 21일 6.07% 급등한 629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규모로 납품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며 주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급등으로 현대오토넷은 올 저점인 지난 3월17일의 5130원에 비해선 23%나 상승했다.
현대오토넷은 최근 외국인이 한 달여 동안 약 80만주를 순매수했고,기관도 50만주의 매수 우위를 보이는 등 수급 여건이 개선되며 주가가 회복세를 타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실적이 좋아질 경우 현대오토넷의 수익성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목표주가로 6700원을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