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이익 고성장세 지속 전망-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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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2일 오뚜기에 대해 구조적인 수익 개선 요인에 따라 이익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지기창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뚜기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3.0%, 71.6%, 69.6%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07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3.2% 증가한 상황에서 구조적 수익 개선요인에 의해 이익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오뚜기의 1분기 큰 폭 실적 개선의 요인은 가수요 효과에 따른 일부 판매수량 증가 효과 외에 ▲적극적인 판매수량 위주의 영업정책에 따른 고유 판매수량 증가 요인 발생 ▲시장점유율이 80~90%로 높은 조미식품류, 소스류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큰 폭의 이익 개선세 지속 ▲제품 할인율(D/C율)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2~4분기 지속될 수익성 개선 요인에 따른 것으로 지 애널리스트는 파악했다.
특히 절대 시장지위를 갖는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높아(44%) 높은 가격 전가력과 가격 비탄력성을 갖는다는 점이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주요 가수요 제품(라면, 국수)이 2분기 비수기 진입으로 일부 판매수량 감소를 이끌 것으로 보이며 최근 원활한 물량 소화를 위한 라면 광고 재개, 지난해 2분기 카레 열풍에 따른 기저효과 발생 등으로 1분기에 비해 2분기 이익 개선세는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구조적 실적 개선 요인에 따른 매출 원가율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재차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지기창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뚜기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3.0%, 71.6%, 69.6%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07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3.2% 증가한 상황에서 구조적 수익 개선요인에 의해 이익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오뚜기의 1분기 큰 폭 실적 개선의 요인은 가수요 효과에 따른 일부 판매수량 증가 효과 외에 ▲적극적인 판매수량 위주의 영업정책에 따른 고유 판매수량 증가 요인 발생 ▲시장점유율이 80~90%로 높은 조미식품류, 소스류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큰 폭의 이익 개선세 지속 ▲제품 할인율(D/C율)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2~4분기 지속될 수익성 개선 요인에 따른 것으로 지 애널리스트는 파악했다.
특히 절대 시장지위를 갖는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높아(44%) 높은 가격 전가력과 가격 비탄력성을 갖는다는 점이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주요 가수요 제품(라면, 국수)이 2분기 비수기 진입으로 일부 판매수량 감소를 이끌 것으로 보이며 최근 원활한 물량 소화를 위한 라면 광고 재개, 지난해 2분기 카레 열풍에 따른 기저효과 발생 등으로 1분기에 비해 2분기 이익 개선세는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구조적 실적 개선 요인에 따른 매출 원가율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재차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