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인수전 점화..5일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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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가 5거래일째 상한가다.
2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제일화재는 1만79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메리츠화재의 적대적 M&A가 예상됐던 제일화재는 전날 한화그룹이 인수를 전격 발표하면서 한진그룹과 한화그룹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제일화재 이사회 의장)가 최대 주주(지분 20.68%)로 있는 제일화재의 경영권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는 그룹 내 비상장계열사인 한화건설,한화L&C,한화갤러리아,한화리조트,한화테크엠 등 5개사가 지분을 공동 취득하는 방식으로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는 것. 메리츠화재의 공개 매수에 맞서 장외시장 등에서 제일화재의 지분 25~30%까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한화는 보험업법상 관련 규정에 따라 오늘(22일) 제일화재 지분의 취득 승인을 위한 관련 서류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제일화재는 1만79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메리츠화재의 적대적 M&A가 예상됐던 제일화재는 전날 한화그룹이 인수를 전격 발표하면서 한진그룹과 한화그룹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제일화재 이사회 의장)가 최대 주주(지분 20.68%)로 있는 제일화재의 경영권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는 그룹 내 비상장계열사인 한화건설,한화L&C,한화갤러리아,한화리조트,한화테크엠 등 5개사가 지분을 공동 취득하는 방식으로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는 것. 메리츠화재의 공개 매수에 맞서 장외시장 등에서 제일화재의 지분 25~30%까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한화는 보험업법상 관련 규정에 따라 오늘(22일) 제일화재 지분의 취득 승인을 위한 관련 서류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