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생방송 온미디어 '생방송 연예뉴스 O'의 진행자로 변신한 한성주 아나운서가 최근 자신에 관련된 '성형논란'에 대해 "그런 적 없다"며 일축했다.

'생방송 연예뉴스O'의 첫 방송에서 가슴과 다리가 파격적으로 노출되는 의상을 착용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던 한성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진을 찍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찍는 각도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 보이기도 하는 만큼 이번 논란은 그런 오해도 있을 수 있지 않겠냐"고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성주는 미니홈피에 첫방송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고 "참 오랫만에 욕심이란게 생겼다"며 "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큐 사인이 들어오기전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방송에 임하는 긴장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한성주는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가 돼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잠시 방송생활을 중단했다가 이번 케이블방송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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