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원 60% 가량의 개인신상정보 유출로 사상 최대 해킹 사고를 일으킨 옥션에 이어 청와대까지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킹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22일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19일 청와대 전산망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접속이 폭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 전산망은 외부가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해킹을 당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청와대 전산망은 외부와 차단되어 있기때문에 전산망이 뚫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해킹시도가 빈번한 것에 대해 북한이나 제 3국 등에서 해킹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있어 전산망 보안을 점검하고 더욱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가 해킹을 시도했는지에 대해서도 사정 당국과 국정원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