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방산업체 퍼스텍이 미국 비자면제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49분 현재 퍼스텍은 전날보다 135원(5.38%) 오른 2645원에 거래되며 이틀연속 강세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퍼스텍이 삼성과 LG 등 국내 대형 전자업체와 얼굴인식 관련 시범사업에 참여, 미국 비자면제로 전자여권 발행이 본격화되면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얼굴인식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삼성 SDI와 LG 등과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전자여권 발행이 본격화 되면 실적도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