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4일까지 연 6.0%~20.0% 수익이 가능한 ELS 4종과 연 18.0%의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ELS 1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ELS1855호는 만기 1년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원금이 100%로 보장되며, 최대 30% 수익을 기대할수 있다. 그 외 조기 상환형 ELS 3종은 만기가 1년~3년으로 각각 KOSPI200/HSCEI(홍콩H지수), POSCO/KT, 현대중공업/대우증권 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글로벌 ELS는 만기 2년으로 기초자산은 HSCEI(홍콩H지수)으로 연 18.0% 수익을 추구한다. ELS와 글로벌 ELS는 총 800억 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주 판매한 ELS 1833호 (POSCO/하이닉스)의 경우 발행후 하루 만에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여 연 20%수익으로 상환이 결정됐다고 이 증권사는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 업무지원팀 하철규 차장은 "최근 발행되는 ELS 상품은 기초자산이 충분한 조정을 받은 경우 조기 상환될 확률이 높아지며, 원금보장 수준도 50% 수준까지 낮아진 만큼 주가 상승시 좋은 투자대안이 될수 있다"고 권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