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모두투어, 한미비자 면제수혜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12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7500원(14.42%) 오른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48% 오른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모두투어도 8% 이상 오르는 강세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빠르면 올해말부터 미국으로의 비자면제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이 시행된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김기영 SK증권 애널리스트는 "90일 노비자 시행은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 여행객수 증가를 초래할 것이며, 이는 장거리 유럽노선이 높은 수익비중을 제공하듯이 향후 송객인원수 증가폭 보다 더 높은 수익 창출을 가능케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노비자입국이 시행될 경우 미국으로의 송객인원이 최소 2배 이상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될 경우 그 시너지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2일 오후 2시 12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7500원(14.42%) 오른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48% 오른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모두투어도 8% 이상 오르는 강세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빠르면 올해말부터 미국으로의 비자면제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이 시행된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김기영 SK증권 애널리스트는 "90일 노비자 시행은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 여행객수 증가를 초래할 것이며, 이는 장거리 유럽노선이 높은 수익비중을 제공하듯이 향후 송객인원수 증가폭 보다 더 높은 수익 창출을 가능케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노비자입국이 시행될 경우 미국으로의 송객인원이 최소 2배 이상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될 경우 그 시너지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