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프라이즈는 조류 독감 효능이 입증된 면역증강제를 충북 일대 양계농장들에 무상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코측은 "조류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질병에 대해 바이러스 증식억제 효과가 유효한 약품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면역증강제 '임뮤포르테'를 충북 음성군(4만수)과 청원군(3만수) 등 양계농장들에게 무상공급해 조류독감 확산방지를 돕겠다"고 밝혔다.

코코에 따르면 '임뮤포르테'는 유사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1N1바이러스를 이용해 마우스 생체 내에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시험 의뢰한 결과 시험관에서는 100%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됐으며, 생체 내 바이러스 증식억제 시험 결과 닭들에서는 50%이상의 생존율 증가를 보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