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브릿지(대표:김덕진)가 대치동 소재 전문입시학원 서연대한국민학원을 인수, 교육(학원)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웰스브릿지는 22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서연대한국민학원 인수를 통해 전문입시학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러닝(e-learning) 솔루션과 교수학습지원시스템 도입으로 학원사업부문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호 웰스브릿지 부사장은 이번 학원사업 진출에 대해 "지난 3월 27일 정기주총에서 학원사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학원사업진출을 적극 검토해왔다"며 "향후 회사의 신규 성장동력으로 학원사업을 적극 추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웰스브릿지는 이번에 인수한 오프라인 학원 외에도 이러닝(e-learnning) 등 온라인 교육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경쟁력을 갖춘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